안녕하세요, 여러분. 광사요양원 핀란드의숲 원장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보금자리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따뜻한 보금자리, 행복한 노후 시작
'핀란드의 숲'은 고읍동에 위치해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입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했으며,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부모님을 노인복지시설에 모시는 것을 고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죄송한 마음과 불안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부모님을 모셨을 때 그런 감정을 겪었으니까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정성껏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문 케어와 따뜻한 마음,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행복
광사요양원 핀란드의숲에는 23명의 요양보호사, 2명의 간호조무사, 그리고 1명의 작업 진료사가 있습니다.
모두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으로, 모든 분들의 손을 잡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등 작은 관심과 사랑을 쏟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가 일상을 행복하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3주 전 80대 할머니께서 처음 오셨을 때는 많이 우울하고,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게 힘들어 하셨습니다. 저희 선생님들이 매일 할머니와 이야기 나누고, 산책도 함께 하면서 조금씩 밝아지면서, 지금은 활기찬 분이 되시는 걸 보면 원장으로서 뿌듯한 일입니다.
노인복지시설에 모시는 게 부모님을 포기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더 나은 삶을 선물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일상의 행복,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채워가는 즐거움
광사요양원 핀란드의숲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일 다른 활동으로 일상에 활력을 도와드립니다.
자랑하고 싶은 건 '소리 꽃' 음악 활동 프로그램이에요. 매주 1회 외부 강사님이 오셔서 진행하는데,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세요.
지난주에는 '달 타령'을 배웠는데요~ 작은 소고와 색동 손목 쪽을 차고 노래를 부르셨는데, 그 모습을 보는데 젊은 시절로 돌아가신 것 같았어요. 음악이 가진 힘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어르신들의 기억을 되살리고, 현재의 삶에 즐거움을 더해드립니다.
건강한 식단, 맛있는 영양으로 채우는 활력
광사요양원에서는 영양사가 건강을 고려해서 맞춤형 식단을 짜고 있어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답니다.
어르신들이 옛날 이야기 나누시고, 서로의 안부도 물으시면서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훈훈하며, 따뜻해집니다.
건강, 전문 재활로 지키는 활기찬 노후
광사요양원 핀란드숲에 두 달 전 75세 할아버지께서는 처음 오셨을 때는 거동이 많이 불편하셨어요. 주 2회 꾸준한 재활 운동으로 현재는 불편했던 거동이 조금은 나아져 움직이는 노력을 하는 할아버지 얼굴을 보면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종교 활동으로 채우는 평온한 안식처
신앙이 있으신 할머니, 할아버님 분들을 위해 주 2회 예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믿음 생활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부모님을 노인복지시설에 모시는 결정,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최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광사요양원 핀란드의숲에서는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모시고 있답니다.
연중무휴로 언제나 문 열려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찾아와주세요. 할머니, 할아버님의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